사는곳이 10평대 투룸이라 올여름은 에어컨으로만 버텨봐야지 했는데 아무래도 선풍기한대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쿠팡에서 제품 서치를 시작했다.
그중에 요즘선풍기는 BLDC 모터를 탑제해야 짱이더라..
샤오미선풍기라고 쿠팡에서 직수입해서 파는데 해외 직구와는 다른게 한국 전파인증? 을 받아서 220볼트 코드가 같이 온다. 그냥 벾 콘센트에 꽂아 쓰면되니까 구매했다.
가격은 몇천원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거같은데 나는 69,900원에 구입했다.
자연풍모드를 설정해놓으면 (이것도 최대풍량 설정 가능) 풍량이 불규칙적으로 왔다갔다해서 초여름에 문열어놓고 누워있을때 살랑바람처럼 선풍기가 바람을 보내준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한편
회전날이 되게 독특하게 생겼는데 발뮤다 그린팬의 그것과 유사하다. 중앙부에 바람을 보내주기도 하면서 주변에는 넓게 퍼지는 듯한 살랑바람을 줘서 바람의 질감이 여지껏 사용해본 선풍기중에 가장 맘에 들었다.
어플의 조작성은 간단하고 세밀하다
나처럼 원룸이나 아기들은 바람이 또 너무 직접바람이거나 세면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아주 미세하게 풍량컨트롤이 가능하고!!
또 은근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좋았던 부분이, 어플로 회전각을 조금씩 조절할 수 있는데 이게 고정모드로 해놓고 침대에 눕거나 앉으면 각도가 안맞아서 다시가서 방향 조절할 필요 없이 어플로 조금씩 풍향을 바꿀 수 있다.
(보통은 회전모드->고정모드 전환하면서 회전각을 조절하는데 그럴 필요 없다는 점!)
본체의 조작부는 직관적이고 일어서서 조작하기 편리하다
대부분의 선풍기들은 본체 지지대에 조작부들이 있는 반면 샤오미 무선 선풍기는 상단에 위치해있는데, 발판쪽에 발컨? 으로 조작했을때의 지문들이 남지않고 스윽 지나가면서 조작하는것이 편리하다.
상단의 LED 인디케이터가 현재 상태를 알아보기 쉬우며, 조작방식또한 따로 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하판은 조금만 더 단단하게 만들었으면...
하판과 기둥의 연결은 견고한 편이지만, 하판이 가벼운 제질로 만들어져있어 건드렸을때 쉽게 움직이는 편이다. 그렇다고 혼자 고꾸라지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만더 무겁게 만들었으면 어땟을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장점
- 현재나온 선풍기중 발뮤다 그린팬이 아닌이상 최고의 디자인
- 자연풍!!
- 바람이 집중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퍼짐
- 엄청 조용함
- 가벼움
- 생각보다 고퀄리티 앱연동!
단점
- 요즘은 무선선풍기가 대세라던데 유선인점 (대신 가격이 ;;;;)
- 부러질것 같진않은데 하판부분이 살짝 부실하다.
- 아주 센바람을 원하시는분은 부족할것 같은 풍량
- 핸드폰을 이용한 컨트롤? (별도 리모컨의 부재)
으로 정리해본다.
[쿠팡 직수입]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하고있다. 구매자 수수료는 없으니 리뷰를 보고 구매하면 감사한다...!)
[쿠팡 직수입]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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